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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4일차 이야기
    ABROAD 2018. 6. 11. 14:46

    4일차 2018.05.29.


    마지막 쇼핑을 위해 정말 기본적인 준비만 하고 8시 반부터 일정을 시작했다. 
    그동안의 여행 일정을 보면 블라디보스톡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클레버하우스, 이브로쉐에 대한 내용이 없을것이다. 
    왜냐고..? 너무 슬프게도 우리가 여행갔던 기간에는 리뉴얼중이라 공사하고 있었으니까....ㅜ

    넘나 급한 마음에 종종걸음으로 도착한 이브로쉐는 9시 오픈이라 그런지 철망까지 내려와있었다. 
    시간이 너무 비어 아르바트 거리에 있는 편의점을 털러 가기로 했다. 
    선물용 과자와 내가 먹을 초콜릿 간단하게 구매하고 (549R 지불, 알룐카 오예스 165, 175R, 미니초콜릿 20R)
    9시쯤 맞춰 당근크림....이 혹시나 들어오지 않을가 싶어 츄다데이를 가보았으나 역시나가 역시나..
    다시 한번 이브로쉐를 가보니 전날 찾아갔던 이브로쉐는 분명 안내문구에는 28일까지 공사고 29일 오픈이라고 되어있었는데....
    왠지 준비가 안 된거 같아서 밖에서 동동거리니 안에 직원이 나와서 30일날 오픈한다는... 슬픈 사실을 알려주셨다..


    짠내투어에서 나온 맥도날드 짭 가판대 케밥집에서 치킨 1개, 비프 1개씩 시켜서 반씩 잘라서 나눠먹었다.



    언제 나오나 기다리고 있는 여인들





    그런데 비프를 시켰는데 소세지? 생각해보니 짠내에서도 비프를 시켰는데 어? 소세지네? 라고 했었는데.... 하하핳... (케밥 2개 총 400R 지불)

    클레버하우스도 28일까지 리뉴얼이고 29일부터 오픈이라는 어느 인터넷에서 올라온 글을 보고 기대를 하고 가보았으나... 역시나 6월달에 오픈한다고 ..ㅜ
    거의 랜드마크 급의 클레버하우스조차 못가보았다..

    어쩔 수 없으니.. 숙소 주변에 다른 와인랩을 찾아갔다.
    벨루가 미니어처와 마트료시카 보드카를 찾기 위해서~ (집착) 하지만 없었다...하.. 
    결국 그냥 내가 먹을만한 저렴하면서도 러시아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는 보드카 하나를 사왔다.


    러시안 아이스 Russian ice (류스끼 룟) 40% - 255R

    11시 체크아웃이라 누구보다 빠르게 숙소 도착해서 짐 다시 넣고 체크아웃 하고 공항으로 이동햇다.

    막심택시, 숙소 → 공항 1,336

    마지막 막심 Tip
     - 사람은 총 4명이였다. 공항에서 숙소 왔을 땐 3명이였고 3명의 케리어도 트렁크에 들어갈 때 위태위태 했었다. (케리어를 다 큰거 가져옴)
     - 큰 케리어고 사람이 4명 이상일 경우 미니벤을 부르는 것이 낫다.
       평소에 탔던거보다 한단계 높은 버전으로 불렀는데도 동일한 차종이 왔으며 좌석만 조금 좋았던 차가 왔었다.
       결국 불렀던 차를 취소하고 미니벤으로 이동함.




    공항 도착해서 케리어 무게를 재보니 19.5 ... ㅋㅋㅋ 분명 올땐 11키로 였는데 8키로나 산건가요 ㅋㅋㅋ


    비행기 티켓 바꾸고 짐 붙이고 seefood store로 갔다. (살 곳이 여기밖에 없는 듯 했다) 역시나 다 한국사람이다. 
    여기서 루블 다 털고 나머지는 카드로 결제 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다.



    1키로당 곰새우 2800, 총 3,057 R
    (포장 200R, 나머지 곰새우값 - 2801 현금  256 카드)

    시간 여유가 있어서 공항에서 커피2잔과 에끌레어1개 구매하고 590 R , 친구들 모두의 돈을 탈탈 털엇다.




    - 생각보다 카드 수수료가 적게 나왔고 우리는 운이 좋게 루블 환율이 내려갔어서 환전했을 때 시세보다 훨신 더 적게로 계산이 찍혀있었다. 카드결제 생각보다 Good! 



    수속 끝나고 비행기 타기 전 면세 구경도 하고 정말 남은 동전 탈탈 털기 위해서 비행기 타기전 입구에 있는 자판기에서 털었다.
    자판기는 두개인데 돈 넣는 입구는 한군데만 있어서 멘붕이였는데 
    그냥 해보자 해서 결국엔 믹스커피같은 게 나왔다. ㅋㅋㅋ
    그래도 확실히 우유가 달라서 그런지 맛이 살짝 달랐지만 맛있었다.



    기내식은 소고기+감자가 나왔는데 소고기가 너무 질겼다. .이 아포... 


    비행정보를 보면 정말 일본쪽으로 많~~~ 이 돌아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괜히 마음이 그랬다..
    어서 빨리 통일!!


    2터미널은 처음이라 내리고 나서 리무진 버스를 타러 가야 하는데 @ㅅ @ 어딘지... 
    나오는 곳에서 바로 나오면 안되고 한층 내려가서 리무진을 타야 한다.
    집 도착해서 가장 중요한 쇼핑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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